63.2% “일주일에 3회 이상 꼭 우유 마신다”
올 한해동안 우리 국민들은 1주일에 3회이상 우유를 마시고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시리얼 등과 함께 마시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인 식물성음료나 두유의 성분이 비슷하다고 답해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8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우유와 유제품 소비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우유의 음용빈도는 1주일에 3회 이상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자주 우유를 마시는 경향을 보였다.조사대상자의 63.2%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2016년 61.7%, 2017년 62.7%, 2018년 63.2%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음용량은 500ml이하가 79.0%로, 대부분의 소비자는 소용량의 우유를 마시며, 주로 식사대용으로 음용(49.6%)하고 있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서’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